출처: 경향신문
고양시 백석동 건축공사 현장에서 지하의 암반으로 발파 및 천공 작업을 실시 중에 있었습니다.
발파를 위해서 천공기를 통해 암반으로 구멍을 뚫고 그 안으로 폭약을 넣어 터트리는 방법입니다.
천공기 운전기사님이 오랜기간 일을 해오면서 암반의 벽체가 상태가 실금이 가 있고 암이 떨어져 나오고 뭔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평소와 같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느꼈답니다.
(직접적으로 설명을 해주셨지만 딱 집어서 어떤 표현은 없었습니다)
갑자기 주변 일꾼들에게 대피하라고 하면 더 문제가 커질듯하여 잠시 쉬고 하자고 다른 작업팀까지 이끌고 지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10분정도 후 암 일부가 무너져 공사현장 밖 도로가 내려앉고 뉴스 속보로 이어졌습니다.
뉴스에는 이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의정부에 살고 계시는 천공기 기사님께서 많은 사람을 살린거죠!! 지금도 천공기 일은 계속하고 계십니다. ^^
사고를 예방하려면 붕괴 징후를 최대한 빨리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전에 위험 징후를 포착했다면 즉시 구조물 내부 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구조물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할 것 입니다.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해야 하고, 2차 붕괴 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붕괴된 자재와 파편 등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도록 하면서 대피해야 합니다.
소방서,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사고 사실을 알려 주변을 통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고, 작업자 등이 매몰되어 구조해야 한다면, 섣부리 구조하러 들어가지 말고 응급구조팀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후 언제, 어디서, 무엇이 붕괴되었는지 사고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경찰관 및 소방관 등 초등조치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이동하며,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이 있을 경우 대피하는 것을 도와 압사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고 수습 활동을 하는 인원은 적정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지역으로 철수한 후에는 건강 상태를 확인, 오염물 세척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제주도 서쪽 비양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 위치해 있으며, 하늘에서 날오온 섬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섬의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약 2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비양도의 중앙에는 해발 114m 높이의 비양봉 본석구가 있고, 서쪽 해안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화산탄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 섬의 북쪽 해안에는 호니토(homito)로 알려진 굴뚝모양의 바위들이 약 20여기 분포하고 있다. 호니토는 용암이 흐르다가 습지 등의 물을 만나 수증기와 용암이 뒤섞여 분수처럼 솟구쳐 나와 쌓여 만들어졌으며, 천연기념물 제43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섬의 동쪽에는 펄렁못 엄습지와 마을 신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까지 비양도는 약 1,000년 전에 분출한 섬으로 알려져 왔으나 용암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27,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