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작업은 공원, 건물 주변, 정원에 꽃이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업무, 장비나 나무를 운반하고 나무를 식재할 구멍을 파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계톱, 예초기 등의 장비를 사용하면서 베임, 맞음, 소음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예초기’는 소형 엔진을 이용해 날을 회전시켜 풀을 베는데 사용하는 기계를 말합니다. 연료에 따라 휘발유를 사용하는 석유식,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가스식, 충전해서 사용하는 전기식으로 나뉩니다.
풀을 베는 작업은 주로 예초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작업 시 예초기 날에 튄 돌, 나뭇가지, 파손된 날 파편 등에 맞거나, 작업자 간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날에 접촉해 다치거나, 작업 방향이 불량해 장애물 등에 닿은 날이 튕겨 나오는 킥백(Kick back) 현상 발생 시 예초기가 갑작스럽게 튀어 다칠 수 있습니다.
‘기계톱‘은 톱날을 원동기로 회전시켜 나무, 목재 등을 절단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원동기의 종류에 따라 엔진식, 전동식 등이 있습니다. 기계톱 작업 시 부주위, 넘어짐, 넝쿨 등에 위해 톱날에 베일 위험이 있으며, 작업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기계톱에 닿아서 부상을 입거나 체인이 끊어져 튀어 올라 맞거나 베이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계톱 끝부분이 단단한 물체와 접촉해 톱 체인 반발력에 위해 튀어 올라 부상 등을 당할 수 있습니다.
예초기 작업 전에 기계 사용법, 보호구 착용법, 사고가 발생했을 때 조치사항 등의 교육을 받습니다.
작업 전 예초기 날에 안전장치를 반드시 부착하고,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부착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예초기 날이 파손되었을 때 작업자 쪽으로 날아오는 파편 조각을 막아주는 ‘안전덮개’와 예초기 운반 시 날 접촉에 의한 작업자의 부상을 방지하는 ‘날 덮개’ 등 방호장치를 부착하고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기계톱을 사용하기 전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기계톱 시동을 걸 때는 체인 브레이크를 우선 작동해 두고, 톱날 주위에 사람 또는 장애물이 없는 평지의 적합한 장소를 선택한다. 기계톱의 운전은 연속으로 10분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기계톱을 이동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끈다. 작업할 때는 기계톱을 어깨높이 위로는 사용하면 안 되며, 절단 작을 시 톱날을 빼 낼 때에는 비틀지 않는다.
기계톱은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하면 안 되며, 작업자가 넘어지거나 중심을 잃지 않도록 안정된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킥백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이드바(안내판)의 끝부분으로 작업하는 것을 피하고, 절단 시 목재 이외의 금속, 못, 철사 등에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을 평탄하게 보강한 후 작업하고, 작업장 출입지역 및 위험을 예상되는 도로, 반출로 등에 위험 표지판을 설치한다.
기계톱을 사용할 때는 안전한 복장을 하고 보안면, 안전모, 귀마개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한다.
제주도 서쪽 비양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 위치해 있으며, 하늘에서 날오온 섬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섬의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약 2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비양도의 중앙에는 해발 114m 높이의 비양봉 본석구가 있고, 서쪽 해안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화산탄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 섬의 북쪽 해안에는 호니토(homito)로 알려진 굴뚝모양의 바위들이 약 20여기 분포하고 있다. 호니토는 용암이 흐르다가 습지 등의 물을 만나 수증기와 용암이 뒤섞여 분수처럼 솟구쳐 나와 쌓여 만들어졌으며, 천연기념물 제43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섬의 동쪽에는 펄렁못 엄습지와 마을 신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까지 비양도는 약 1,000년 전에 분출한 섬으로 알려져 왔으나 용암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27,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