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山,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신동읍의 경계
높이는 882.4m (883m)
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백운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 『조선지도』, 『동국여지도』, 『팔도지도』, 『팔도분도』, 『관동지도』 등에 표시되어 있다.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류해 이루어진 동강을 따라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 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이 이루어져 있다
이 산은 깍아 지른듯한 암벽을 오르기도 하고 순한 평탄지를 오르기도 하는 등 산과 생김새가 가는 곳마다 상이하다. 백운산은 또한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백운산 산행은 동강과 함께 한다. 정상에서 칠족령까지 이어진 크고 작은 봉우리는 항상 동강을 건너야 갈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탄의 진탄나루터로 들어와 약 4km 백운산쪽으로 진행하여 문희마을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강을 건너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산행을 마치고는 칠족령에서 문희마을로 내려선 뒤 백룡동굴과 민물고기 생태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제1코스 – 6.1km 약 4시간 50분
문희마을 – 능선 – 정상 – 살개목재 – 칠족령 – 성터 – 문희마을
제2코스 – 3.4km 약 1시간 40분
문희마을 – (성터) – 칠족령 – 성터(돌탑) – 문희마을
백룡동굴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을 중앙도로를 가로질러 올라오면 위 사진과 같이 돌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 살짝 비켜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돌탑을 만나면 이제 결정해야 합니다.
완만한 길과 험난한 길!!
험난한 길은 빠르고 쉴 틈없이 오르막만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내려오는 길은 험난한 길을 사용하지 마세요. 무릎 다쳐요.
백운산을 가는길에 동강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래프팅이죠.
간단한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고, 래프팅까지 다녀왔습니다.
래프팅 가격은 1인 3만원, 코스는 약2시간
백운산을 찾아가는 길에 정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백운산 등산은 험난한 등산로 선택으로 인하여 주변의 아름다움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백룡동굴을 찾아가는 길은 즐거웠습니다.
새벽5시에 나서서 6시 도착. 산행을 다녀온 시간 8시.
동강 래프팅을 일정에 함께 반영해서 더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백룡동굴을 보지 않았다는 것!! 기회가 또 오겠죠…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채움만을 위해 달려온 생각을 버리고
비움에 다가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고 그 비움이 가져다주는
충만으로 자신을 채운다.
푸꾸옥, 베트남의 제주도 한글로 표현하다보니 푸꾸옥이라 사용하는데, 사실 대화를 들어보면 '푸꿕'이라고 들립니다 가족단위로 여행을 가신다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