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현대건설
건설 현장에서 높게 쌓인 각종 자재와 장비들. 현장을 바쁘게 오가며 시설물을 가공하고 제작하는 사람들. 흔히 건설 현장하면 떠오르는 이러한 풍경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합하듯 미리 제작된 건축 자재를 조립하고 시끄러운 공사 소음도, 뿌연 분진도 없는데요.
이것이 바로 OSC(Off-Site Construction)로 달라진 건설 현장의 모습입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OSC는 기존의 현장 생산 방식에서 공장 생산 방식으로 전환을 말하는데요. 이는 곧 건설 생산 방식의 혁신이라고도 불립니다. 현재 건설 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스마트 건설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고 친환경까지 고려할 수 있는 공법, OSC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OSC는 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부재, 부품, 설비 등을 사전에 제작한 후 건설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설치하는 건축 방식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구조물을 현장에서 벗어난 외부(Off-Site)에서 미리 만들고 현장에서는 작업을 최소화하는 방법인데요. 주로 건축 분야에서는 병원이나 호텔, 학교 등 구조와 형태가 간단하고 반복적이며 공정이 간편한 건축물에 쓰이며, 토목 분야에서도 다양한 구조물 건설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개념은 최근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OSC의 대표 공법으로 불리는 PC(Precast concrete) 공법은 국내에 1960년에 최초로 등장했으며 1990년대 초에 주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당시 우리나라는 부족한 시공 기술력, IMF 외환위기로 인한 주택 경기 침체 등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하다가 2000년대 중반 이후에야 다시 붐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근 OSC가 주목받는 이유는 건설 인력 부족, 기능 인력의 노령화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킬 대안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Off site construction Vs On site construction
OSC 종류는? PC 공법 VS 모듈러 공법
제주도 서쪽 비양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 위치해 있으며, 하늘에서 날오온 섬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섬의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약 2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비양도의 중앙에는 해발 114m 높이의 비양봉 본석구가 있고, 서쪽 해안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화산탄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 섬의 북쪽 해안에는 호니토(homito)로 알려진 굴뚝모양의 바위들이 약 20여기 분포하고 있다. 호니토는 용암이 흐르다가 습지 등의 물을 만나 수증기와 용암이 뒤섞여 분수처럼 솟구쳐 나와 쌓여 만들어졌으며, 천연기념물 제43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섬의 동쪽에는 펄렁못 엄습지와 마을 신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까지 비양도는 약 1,000년 전에 분출한 섬으로 알려져 왔으나 용암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27,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
마카오는 특별행정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과 비자 면제가 되어 있지만,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국에 입국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