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주전항에 다녀왔습니다.
주전자? 이름을 보고 생각나는 단어입니다.
직무 관련 교육을 듣고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울산 바다를 보고자 정자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방파제 주변 보수공사로 차단되어 방파제로 진입하지 못하고 다른 장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구입한 미끼를 들고 주전자(?)를 향해 출발~
주전항이자 울산바다!! 저는 울산바다는 처음 와봤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저기 안쪽에서 낚싯대를 넣어봤습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게 불어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어요
방파제 안쪽은 역시 고요합니다.
저 멀리 방파제 바깥은 파도가 쎄구요. 안쪽의 멀리 낚시꾼 아저씨께서는 아침부터 계셨지만, 한마리도 안나온다고 날씨탓에 툴툴되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뽑은 주전항의 마스코트!! 양각으로 잘 만들고, 얼굴 표정도 정말 그럴듯하게 사진을 보고 그렸는지 잘 만든 예술작품이었습니다.
저 안쪽까지는 가봤는데, 햇빛이 비추는 바닷면으로 구멍찌가 보이지 않아 다시 이동했어요
멋지지만, 고기는 없다는 거!! ^^
그래도 이녀석이 왔습니다. 정말 멀리까지 와서… 요녀석 보고 왔네요!!
이쁘게 놔주고 다시 서울로 출발~ 주전항에서 시동을 걸고 집까지 4시간 40분 걸리네요.
밀리는 울산시내 퇴근길을 뚫고, 울산 기름으로 한번의 휴게실 없이 그대로 한번에… 멀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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