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푸꾸옥, 혼똔섬 워터파크 (Aquatopia)

푸꾸옥에 가면 북부에는 빈 그룹, 남부에는 선 그룹이 크게 차지하고 있는데요.

저는 남부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북부에는 사파리, 워터파크, 놀이동산, 카지노가 있으니 그쪽을 선택하여도 재미있을 것 습니다.

아래는 남부 Sunworld 썬월드의 이용안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혼똔섬으로 이동하여 워터파크, 점심 뷔페, 롤러코스터 등등 많은 액티비티를 1,00,000동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굳이 필요없어 보입니다. 그제 하루일정으로 계획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잡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아침에 조식과 커피 한잔을 마시고 출발했습니다.

섬에 도착은 10시를 좀 넘기고 있었습니다. 워터파크에 있다가 점심을 먹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주변을 둘러보고 밥을 먹고 워터파크로 가자는 대장의 의견으로 움직였습니다.

혼똔섬 주변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Eagle Eye 를 먼저 탑승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탑승은 그저 탑승구까지 걷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놀이공원과 같이 기다리고 버티고 지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탑승구까지 걸어가서 기구/장치가 멈추길 기다렸다 탑승하면 됩니다.

혼똔섬 선월드 이용에 있어 가장 장점이 이것입니다. 

기다림이 없죠!

Eagle Eye 이글아이를 타고 한번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우리 일행에는 임산부도 있는데 부담없이 주변을 볼 수 있는 기구라서 편하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저 탑승구까지 걸어가서 기구가 멈추길 기다리고 올라타 둘러보고 내려옵니다. 

참 쉽습니다~

아직도 공사를 여러장소에서 진행중에 있어서 리조트를 조성 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는데 제가 본 관광객 수로는 마진이 남지 않아 보였습니다.

큰 섬은 아니지만 잠깐씩 이동해야 하는데, 아기자기 많은 꽃과 장신구, 먹거리 등을 꾸며 놓아 심심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구역별로 컨셉이 있고 거기에 맞춰 조성했는데, 돌아다니는 당시에는 그저 즐겁게 신기하게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물놀이용품과 갈아입을 옷가지를 미리 챙겨서 이동 중인데, 혹시 워터파크를 이용 계획이라면 쟈크, 지퍼가 있는 옷은 피하세요. 놀이기구 이용에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일부 기구에 제한이 있습니다.

많은 꽃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동 중에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묘목정도의 크기 나무에 커다란 두리안이 달려 크고 있습니다. 딱 하나 걸려서 크고 있는데 신기합니다.

두리안 나무도 처음 봤구요.

언제 마지막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0년 넘게 타지 않은것 같은데 다시 도전을 했습니다. 중간에 둘째아들과 함께 돌아서려 했지만, 비행기까지 타고 왔으니 딱 한번만 타보자하여 올라탔습니다.

한번 타보니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둘째아들도 이제는 롤러코스터를 좀 타는 어린이가 되었구요.

20년 넘도록 안타본 사람도 타봤으니 방문하신다면 꼭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별거 없습니다.

이 역시 그냥 탑승구까지 걸어가서 기구가 멈추길 기다렸다가 올라타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기다림과 대기줄을 찾아볼 수 없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다 되었으니 이제 혼똔섬 점심 뷔페를 먹으러 가야 겠네요.

점심 운영시간은 11am~14pm. 케이블카를 탈 때 구매하였던 100만동 자유이용권에 포함된 코스로 시간에 맞춰 이동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는 별도로 블로그 글로 남기고자 패쓰하고 넘어갑니다.

위 사진은 마사지를 받은 쉘터 입니다. 하지만 마사지를 받지않아도 빌릴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300,000동. 그늘과 선풍기가 돌고 짐을 놔둘 수 있으니 사용을 권장합니다.

위 쉼터를 본부 삼아 워터파크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만들어진 기구는 가장 무서웠던 기구였습니다. 티비 속에서 연예인들이 이용하는 것만 보고 무서울게 있나 싶었는데… 노란색 기구는 최고였습니다. 100% 추천합니다.

두번째 기구는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제게는 안되겠더라구요.

캡슐과 같이 들어가서 서있으면 아래 발판이 열리며 떨어집니다. 워터파크에 들어와서 첫번째 놀이기구로 선택했는데 어떤 백인친구가 십자가를 그리면서 눈을 감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 내려왔습니다. 다음에는 탈 수 있겠어요. 

출처, Sunworld

제트보드와 같이 한번 타려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곳에서 잠깐 줄만 서면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지에 자크가 있어 타지 못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쟈크 등이 없는 옷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위와 같이 많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기다림이 없습니다.

혹시 사람이 줄 서 있다면 다음차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줄서서 기다림이 없으니 이용하고자 하는 기구의 높이까지 올라가는게 힘들 뿐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시간을 기다리며 1개 기구를 이용하는 일이 없어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을 이곳에서 했습니다.

제주도 갈 돈이면 동남아간다는게 무슨 말인지 몸소 이해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하루종일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일코스에 남쪽 혼똔섬 일정을 꼭 계획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기다리지 않고 다양한 기구를 타러 이동하는게 이곳의 최대 장점이었습니다.

ka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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