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관광에서 가장 인상 깊다면 야경을 뽑을 수 있습니다.
남쪽 Cotai 지역만 이동하다보니 그렇게 느꼈을지 몰라도 치안도 좋았습니다.
호텔마다 보안경비도 있다보니 다른 곳을 가더라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어두워지고 직장에서 퇴근하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아 보이구요.
중국 본토에서 도박, 카지노가 불법입니다.
마카오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카지노가 허용되는 도시입니다.
중국사람들이 비자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이다보니 대부분의 관광객은 중국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일까 Cotai 지역의 호텔 건축 컨셉과 일반 건축물의 컨셉이 유럽풍을 따라했습니다.
유럽인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렇게 조성하지 않았겠다는 생각입니다.
자국민을 대상으로 유럽스타일의 관광지 조성한 듯 싶었는데, 그래서 중국의 문화는 소극적으로 적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최대한 똑같이 만들고 축소해서 건축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어쨌든 Second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리를 가보지 않은 제게는 그래도 생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Cotai의 도시 구성을 누가 했는지 지하로 모두 보도 연결해서 함께 연계된 호텔들을 걸어서 다닐 수 있었으나, 전체 Plot Plan이 없다보니 어디를 가려면 조금은 헤매야만 했습니다. 이런것이 여행의 맛이죠.
바로 눈앞에서도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찾지 못할 때, 지나칠 때도 많았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에 안개가 있었는데, 그 사이로 화려한 불빛이 있어 더 인상깊고 아름다웠습니다.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다면 베트맨이 있는 고담시 느낌!?
건축물에는 많은 동상과 화려한 조명, 특별한 모양의 장식품 등이 많았는데, 시공할 때 정말 힘들었겠다 싶은 생각이 잠시 들었네요.
대나무 비계를 보고 후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후였지만, 밤이 오고 대단한 자금을 투입하여 이런 야경을 가진 도시를 보고 있자니 중국 자본의 크기를 빛으로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런던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호텔입니다.
아름답고 레고 장난감 같이 견고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이정도 규모로 만들 계획이었다면 왜 독창적인 모습을 구현하지 않았을까요? 궁금하네요.
토이스토이 3가 유행을 타고 있는듯 했습니다.
워터파크, 공연장, 놀이시설 등이 내부에 있다고는 했으나 관심 밖이라 볼 수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본 가장 큰 ‘우디’ 였습니다.
큰 동상이나 조형물이 있으면 우리나라는 어김없이 ‘올라가지 마세요’ 또는 ‘출입금지’를 표지판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마카오에서는 그런 표지판을 못 봤습니다.
그게 당연한 이유가 규모의 차이입니다. 조형물에 올라갔다가 미끄러져 떨어지면 ‘추락사고’로 큰 사고 위험이 있다보니 아무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홍콩은 일부 장소가 에스컬레이터를 3배 속도로 빠르게 올라가게 만들어 놓았다고 하더군요.
속도가 빠르니 에스컬레이터에서 뛰거나 걸을 엄두를 못낸다고 합니다.
아이디어죠!
마카오 도시야경이었습니다.
제주도 서쪽 비양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 위치해 있으며, 하늘에서 날오온 섬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섬의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약 2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비양도의 중앙에는 해발 114m 높이의 비양봉 본석구가 있고, 서쪽 해안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화산탄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 섬의 북쪽 해안에는 호니토(homito)로 알려진 굴뚝모양의 바위들이 약 20여기 분포하고 있다. 호니토는 용암이 흐르다가 습지 등의 물을 만나 수증기와 용암이 뒤섞여 분수처럼 솟구쳐 나와 쌓여 만들어졌으며, 천연기념물 제43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섬의 동쪽에는 펄렁못 엄습지와 마을 신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까지 비양도는 약 1,000년 전에 분출한 섬으로 알려져 왔으나 용암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27,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
마카오는 특별행정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과 비자 면제가 되어 있지만,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국에 입국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