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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cliffe] The Withch and Windmill

Witchcliffe

Witchcliffe is a quaint little town, full of old-world charm, just south of Margaret River. Like many of the other southern towns of the region, Witchcliffe has a significant timber history and was a siding for the train line that went to Busselton. The town itself has a number of unique gift stores and buildings that date back to early settlement times.

호주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몇개의 가게들이 모여있는 마을입니다

버셀톤에서 오거스타까지 가는 중간에 만날 수 있는 작은 동네… 

이곳에서 바다 미끼용 새우를 살 수 있고, 아이스크림과 자동차 연료를 채울 수 있습니다.

오랜 운전으로 잠시 둘러보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첫번째 The Witch and Windmill , 두번째 Withcliffe’s Second hand shop, 세번째 Witchcliffe’s Gallery (사진관)을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은 The Witch and Windmill 이라는 와인바(?)를 소개해드립니다.

 

The Witch and Windmill

이곳은 와인바인가? 소품가게인가? 마녀용품점인가? 

입구에서는 정확히 이곳이 뭘 목적으로 하는 가게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옷에 걸려 찢어질 만한 모서리 없이 자동차 휠이 휘어진 테이블의자 입니다.

사장님의 작품으로 보이고, 마법으로 구겨넣고 만든 컨셉일까요? 

솜씨는 높은 수준이시네요

 

이제 이곳이 와인바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잔 꼭 해야할까요? 아닙니다. 잠시 운전을 멈추고 들릴 곳이라 음주를 하면 안되겠죠!!

그냥 다양한 소품을 즐기시면 됩니다.

화장실 사용도 편하게 이용하세요.

 

이곳 사장님이 그림도 그리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 벽에 걸려있는 마녀그림 주인공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왜 마녀인지는 손을 가만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다 커서 함께 여행을 즐기는 아들..  호주 일주도 함께 해야겠습니다.

 

가게 뒷편에 나오면 공예품 작업하는 장소와 예배당이 있습니다.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 뒤에 마녀그림이 있는 예배당은 없을테니까요.

 

독특한 취미를 갖고 계신 사장님이 만들어 놓은 이 가게는 Witchcliffe 마을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남서부를 여행 중이시라면, 쉬었다 갈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 가게의 메인 캐릭터!! 

그림 속 마녀가 연세가 드셨네요.

Witchcliffe 의 하나뿐인 주유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ka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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