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산 입구
장명산 입구는 푯말이 없기 때문에 찾기가 힘듭니다.
아래 지도에 가보면 사진과 같이 좌우측 옹벽을 만날 수 있는데, 옹벽을 지나가기 전 작은 오르막길이 등산로 입니다.
등산로는 군인들 진지를 위해서 만들 길로 되어 있고, 군시설이 있고, 울창한 나무 덕분에 음침함이 느껴집니다.
장명산 등산길
낮은 산이고 군 시설물로 쉽고 오를 수 있습니다. 모기가 많아요
금정굴
금정굴에 가서 처음 알았습니다. BAC 프로그램에서 역사적 사실도 확인할 수 있도록 장소를 선정한 점에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정굴은 “여자만숯불장어구이”를 찍고 길 따라 계속 들어가면 공동(?)주차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등산로는 우노힐 일산요양병원 입구에서 시작하였는데, 도로부에도 등산로는 있습니다.
고양금정굴사건
고산돌 외 75명을 포함한 153명 이상의 고양지역 주민들이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0월 9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부역혐의자 및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고양경찰서 경찰관에 의해 고양시 소재 금정굴에서 집단총살 당하였다.
고봉산성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테뫼식 석출 산성. 해발 208.8m. 둘레 360m
고봉산은 평야지대에 솟아있어 사방이 잘 조망되는 까닭에 조선시대에는 봉수가 설치되어 운영되기도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양현 고적조에 의하면 ‘한시 미녀가 높은 산마루에서 봉화를 피우고 고구려 안장왕을 맞이한 곳이라 하여 훈날 왕봉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이와 관련된 ‘한씨 미녀와 안장왕의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산성은 고봉산의 9부 능선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남북이 긴 장타원형이며 성벽은동쪽과 남쪽 성벽 일부가 노출되어 있다. 주로 30~40cm 크기로 치석된 장방형 석재를 사용하여 바른층 쌓기를 했으며, 일부분에서는 쐐기돌을 사용한 흔적도 확인된다. 성의 남서쪽 회질부에는 치성 1기가 남아있다. 치성의 폭은 약 10m가량이며 바깥쪽으로 15~20m크기의 반원형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재 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하여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성 내부에 조성된 군사시설로 인하여 유구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고, 군 시설의 외곽에 성벽을 따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다. 군부대 아래쪽의 참호주변에서 많은 양의 통일신라 경질토기편과 기와편이 확인되고 있다.
고봉산성 등산로
사찰 영천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도로를 이용해서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등산로는 둘레길로 되어 결국은 도로를 만나게 되어 도로를 이용하였습니다.
중산제3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는데, 주차자리가 부족해보였습니다. 주변에 상가도 있기때문에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정상에는 군사시설로 인해서 시설물로 가려져 있습니다.
일출전망대와 일몰전망대가 있어 시간대를 잘 맞춰와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저 마지막 사진에 절도 있나봐요… 그나저나 저기는 어찌 알고 찾아다니는지 와우 존경스럽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