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가 일년내내 유지되는 지역입니다.
해발 1,500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점퍼를 준비해야 할 정도입니다.
털모자를 쓰고 다니는 베트남사람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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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시외버스
제가 있던 붕따우(Vung Tau)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베트남의 버스는 장거리가 많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비닐에 담아 들고 타야 합니다. 좌석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지정좌석은 아니나 승무원 안내에 따라 앉아야 합니다.
승무원과 운전기사, 2인1조로 운영되고 있죠. 자느라고 못봤지만 장거리 운전이기 때문에 교대로 운전하는 것 같습니다.
버스를 매표소에서 구매하면 시간에 맞춰 티켓에 따른 버스를 타야 합니다.
혹여 매표소가 아닌 곳이라면 도로 중간에서 탈 수 있으나 이와 같은 방법은 베트남 친구가 없으면 외국인은 사실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릴 때에는 구글지도를 보여드리며 내리고 싶은 위치를 말씀드리면 가까운 위치에 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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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의 밤
붕따우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밤에 도착하게 됩니다.
약 10시경으로 야시장은 문 닫지 않은 시간입니다.
붕따우는 호치민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거리의 지역인데, 1월에 찾아간 달랏은 아래턱이 덜덜 떨릴 정도였습니다. 베트남에도 이렇게 추운 지역이 있구나 싶었으나, 이는 해가 떨어진 이후의 온도이고 오후가 되면 기온이 올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은 따뜻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1월 날씨에 다녀간다면 사실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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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 야시장
그래도 늦게 도착했지만 아직 문이 열려있는 달랏의 식당입니다.
양념 삼결살과 탕… 베트남인이여야 원활히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이나 너무 맛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여주거나 옆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요리를 주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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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 숙소
아래 숙소는 식당을 겸하고 있는 숙소입니다.
달랏의 대부분의 숙소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밤이 되면 춥기 때문에 이불을 덮고 자야하고 창문을 열면 쾌적한 공기에 에어컨이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람만 여행을 한다면 에어비앤비 또는 호텔스닷컴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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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의 아침식사
숙소가 식당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침식사!!
고기를 다져 어묵과 비슷하게 만든 고기를 쌀국수와 비슷한 육수에 넣어서 먹는 요리입니다.
사실 요리이름도 모두 기억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잊어버렸네요.
베트남에 가면 고수 및 다양한 야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팁이 있다면 회충약을 챙겨 드셔야 해요. 우리나라와 같이 산업시설로 비료를 만들어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회충약은 년1회 정도 챙겨드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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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의 발
오토바이는 필수 입니다. 오토바이를 빌리려면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오토바이를 빌린다고 해서 법적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은 아닙니다. 법적사항과 별개로 생각하셔야 해요.
그저 가게에서 식당에서 오토바이 렌탈샵에서 오토바이를 빌릴 수 있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교통상황을 모르신다면 안전을 위하여 오토바이 렌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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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 니콜라스바리 대성당 (달랏 성당, Dalat Cathedral)
베트남 학생들도 이곳에서 수학여행 사진, 졸업여행 사진을 찍는 명소입니다.
달랏 명소 중의 하나로 방문하셔서 사진 한장 남기면 좋은 곳입니다.
베트남 사람 누구나 달랏성당 사진을 보면 ‘아!! 달랏에 다녀왔구나!!’ 알만한 건축물이자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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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lat Nights Coffee Da Lat
Hai 형님이 커피를 너무 사랑하는데 달랏에 오면 이 카페를 무조건 와야 한답니다.
달랏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고 커피도 다른 곳과 다르다고 강조를 했으나, 저는 다 좋아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커피가 굉장히 유명하고 좋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 Best of Best 는 달랏 커피입니다.
커피 생산지이기도 한 달랏은 베트남에서도 가장 으뜸, 최고로 알아 주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이 카페 커피가 특히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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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의 신호등
달랏은 도로에 신호등이 없습니다.
프랑스의 영향이 있겠으나 사람들이 여유롭기 때문에 없다고 하네요.
지금은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더 많아지고 관광지로 발달되어 신호등이 생겼을 수 있겠습니다. 교차로는 주로 회전교차로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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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딸기
우선 베트남에서 딸기가 재배되는 지역은 달랏 뿐입니다.
그렇기에 특산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상품성으로 딸기는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모양도 색깔도…
베트남 딸기는 못생기고 크기가 우리나라 보다 작아 아쉬울 수도 있으나 베트남에서 딸기가 생산되는 지역이 이곳뿐이라 귀한 과일입니다.
방문하신다면 딸기잼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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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 꽃 공원 (Dalat Flower Park)
달랏에서 볼 수 있는 꽃은 모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꽃을 항상 선물합니다.
그 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이죠.
꽃을 좋아하시나요? 달랏의 꽃 공원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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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랏의 분위기
아래 사진과 같이 달랏은 다른 지역과 조금은 다르게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고 질서 있으며 여유로는 도시입니다.
달랏의 이런 점에 더 각광받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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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딴라 (Datanla)
다딴라 폭포를 보기 위하여 알파인 코스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짚라인도 있으니 함께 즐기시면 기쁨 두배!!
폭포도 아름답고 자연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지금은 울타리가 설치되어 조금은 멀어진 느낌입니다.
알파는 코스터는 상당히 길기 때문에 필수 코스입니다.
▣ 돌아오는 길
하루 투어로는 모자란 여행지입니다.
2박3일이면 좋겠다 싶은 지역이고 달랏이 아닌 베트남의 여러 지역을 방문했다면 꼭 내륙의 맛을 볼 수 있는 달랏을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첨언으로 베트남 시외버스는 오토바이도 실을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여행을 하면서 돌아올 길이 걱정된다면 오토바이를 추가 요금 지불하고 싣고 오면 됩니다.
버스 시간에 맞춰 터미널에 미리 가면 사이드미러 해체까지 하여 안전하게 실어주고 기름은 빼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