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항타기가 전도되어 인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토목공사 중 파일기초공사에 사용되는 항타기는 이동 중 또는 작업 중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를 통해서 어떤 사상자나 재해자가 발생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하지만 워낙 무거운 건설장비이기 때문에 인근 피해 건물은 3개동은 안전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인천공항고속도로 근처 현장에서 항타기가 무너지면서 고속도로로 넘어져 도로가 파손되고 통행에 불편을 주었습니다.
또한 2022년에도 경북 경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항타기 전도가 있었습니다.
같은 해의 경북 포항구항 물양장 보강 공사 현장의 항타기 전도도 있었구요
장비점검만 하라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시와 권고 보다는,
국내 기준을 만들고 건설기계 사용 및 등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사고는 인재이고, 사고는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기관은 기준을 수립하고 제시한 후에 사용자의 책임을 따졌으면 좋겠네요